기아자동차가 연초부터 내수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기아차(43,400 +1.40%)는 19일 이광우 본부장을 비롯한 국내 영업본부 임직원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벽 5시부터 서울 양재동 꽃시장과 남대문,가락동시장 등지에서 거리 판촉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가두 캠페인은 서울에서 새벽을 가장 빨리 맞는 지역을 골라 실시됐다.

임직원들은 안내 팸플릿,판촉물 등과 함께 따뜻한 음료를 시장 상인 및 출근길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기아차는 전국 새벽 시장을 중심으로 이 같은 판촉 활동을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

이광우 본부장은 "올해 내수경기 침체 전망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작년보다 19.7% 늘어난 32만4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면서 "환율 하락 등으로 올해도 해외 시장 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국내 판매를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앞서 지난 13일 지리산 천왕봉에서 전국 지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 판매 결의대회'를 연데 이어 20일에도 국내 영업본부 임원과 지점장들이 참가하는 지리산 등반 대회를 갖고 올해 사업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다짐할 예정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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