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여성 중에서 최고갑부는 토크쇼 호스트 오프라 윈프리(52)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올해 처음으로 조사한 '대중문화계 최고 갑부 여성 20인'에서 순자산 규모가 15억달러로 집계된 오프라 윈프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포브스는 "미시시피의 시골에서 태어나 자란 윈프리가 현재 연예계 여성 중에서 최고 부자이며 흑인여성 중 유일하게 10억달러대의 재산을 지닌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2위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40)으로 순자산이 10억달러에 이른다.

3위는 미국 주부들에게 살림의 대모로 일컬어지는 마사 스튜어트가 차지했으며 4~7위는 마돈나,셀린 디옹,머라이어 캐리,재닛 잭슨 등 가수들이 차지했다. 줄리아 로버츠는 8위,제니퍼 로페즈는 9위,제니퍼 애니스턴이 10위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