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실자산을 전담 처리하는 전문회사가 설립됩니다.

벤처기업 투자금액 중 부실자산은 10% 수준으로 연간 1000억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벤처캐피탈은 그동안 부실자산 등으로 인해 투자자산의 부실정도가 과대 계상돼 대외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조합결성 등 투자활동에 저해요인이 되는 것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이현재 중기청장은 "공인된 부실자산 전문매입기구를 설치함으로써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고, 또 벤처투자 부실자산 처분과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담회사는 정부의 재정지원 없이 벤처캐피털간 상호부조방식으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관이 돼 협회 또는 회원사 공동출자 등을 통해 우선적으로 1~2억원 규모로 설립하고, 운영성과에 따라 추가로 증액시켜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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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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