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준비 중인 분들은 파주, 김포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많을 듯 한데요,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2기 신도시 아파트 시세가 평당 천만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학교, 교통, 편의시설 등 체계적으로 기반시설이 갖춰지기 때문일 텐데요, 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평당 천만원은 입주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조금 높은 가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수도권 시세 알려드리겠습니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는 0.53%, 전세가는 0.23% 올랐습니다. 경기도는 지역에 따른 편차가 큰 상탠데요, 1% 이상의 오름세를 보인 지역도 있는 반면에 매매가 떨어진 지역도 있었습니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는 0.38%, 전세가는 0.21% 올랐습니다. 신도시는 상승률 전차 둔화되고 있는 상탭니다.

1.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경기도 중에서 안산시 1.56%, 의정부시 1.16%로 1% 이상의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는데요, 의정부시는 의정부-동두천간 경원선 복선전철 개통의 영향으로 집값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시흥시도 0.93%로 비교적 높은 오름세 이어가고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용인시 0.32%로 상승률 조금 낮아졌고, 작년까지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던 과천시는 -0.01%로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신도시 중에서는 평촌이 0.81%로 가장높은 오름세 기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분당 0.39%, 일산 0.29%, 중동 0.15%로 0.2% 안팎의 비교적 소폭의 오름세 기록했고, 산본은 0.09% 상승으로 변동사항 거의 없었습니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 의정부시 신곡동 은하수 49평형 매매가 2억6200만원 / 1750만원 상승, 과천시 원문동 주공2단지 16평형 매매가 8억2000만원 / 250만원 하락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 고양시 일산동 태영 32B평형 매매가 3억9500만원 / 3500만원 상승, 성남시 분당동 장안건영 33평형 매매가 6억3500만원 / 2250만원 상승

2.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

경기도 아파트 전세는 전반적으로 상승률 둔화 이어지고 있는 상탭니다. 안산시 0.95%, 용인시 0.46%로 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지만 상대적으로 광명시 0.03%로 보합세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천시는 매매가에 이어 전세가도 하락하고 있는데요, -0.06% 기록했고, 전세가 높이 올랐었던 성남시도 -0.09%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신도시 아파트 전세는 전반적으로 보합세 나타내고 있는데요, 평촌 0.42%, 산본 0.27%, 일산이 0.26%로 소폭의 오름세 기록했습니다. 분당 0.15%, 중동 0.02%로 큰 변동 사항 없는 상탭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 성남시 금광동 삼성래미안 24평형 전세가 1억4000만원 / 1000만원 하락, 용인시 언남동 동부센트레빌 48평형 전세가 1억3000만원 / 500만원 하락

(신도시 아파트 전세가) 일산 흐곡현대3단지 36평형 전세가 1억8500만원 / 500만원 상승, 성남시 정자동 한솔주공4단지 17평형 전세가 8750만원 / 250만원 하락

내일이면 논란을 빚었던 분양원가 공개에 대한 결론 날것으로 보입니다. 어찌됐든 내일 발표될 정책들도 주택을 더 싸게 공급하려는 것이 목적일 텐데요, 이 정책이 서민들의 내집마련 꿈을 이룰 수 있게끔 하는 원동력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오름세 보이고 있는 의정부시의 시세 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 시세였습니다.<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정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