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보로금 50%..생리휴가 수당 지급 합의

외환은행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

한국씨티은행에 이어 은행권에서 두번째로 미사용 생리수당 지급에 합의해 생리수당 지급이 은행권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22일 "임단협 결과 정규직은 총액대비 임금 3.2% 인상, 비정규직은 10.0% 인상 등에 노사가 합의했다"며 "올해 실적 개선에 따른 연말 특별보로금은 50%를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씨티은행에 이어 은행권에서 두번째로 미사용 생리휴가 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노사는 연차 휴가 5일을 의무 사용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

그러나 노조의 정규직 임금 동결과 비정규직 임금의 정규직 6급 수준 인상 요구는 사측의 반대로 무산됐다.

대신 비정규직 철폐를 포함한 비정규직 관련 현안은 내년 1.4분기에 계속 협의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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