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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모니터를 통해 페어웨이와 그린, 벙커, 해저드 등의 위치 및 거리정보를 실제 홀과 동일하게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휴대용 GPS 골프 거리측정기가 개발됐다.

씨아테크(주)(대표 정기성 www.ssiatech.com)가 개발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나설 '지-코어'는 위성지리정보시스템(GPS)을 이용해 골퍼에게 정확한 코스 정보를 알려준다.

따라서 이용자는 처음 플레이해보는 골프장에서도 캐디의 도움 없이 홀까지 남은 거리를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다.

내장된 골프장 코스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위성에서 받은 위치 정보를 파악, 그린 앞과 중간, 뒤까지의 남은 거리를 LCD 액정 화면을 통해 표시해주며 샷의 비거리까지 측정해준다.

해저드까지의 거리나 OB구역까지의 거리까지 정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개인용 캐디 역할을 해내는 셈. 골프장 코스 정보는 씨아테크(주)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손쉽게 내려 받을 수 있다.

1년 6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씨아테크(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지-코어'는 디자인 및 기능 면에서 기존 경쟁제품과의 격차를 크게 벌였다.

현재 위치나 거리 등의 음성지원은 물론 남은 거리 및 클럽선택 기능까지 음성으로 지원하며, 골프장의 전체 홀 모양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게 해 골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크기는 휴대폰 정도로 작지만, 화면 크기는 기존 제품보다 커졌으며 세련된 디자인도 돋보인다.

현재 출시돼 있는 제품은 카트나 골프백에 부착해 사용하고 있으나, '지-코어'는 세계 최소형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값도 경쟁사 제품에 비해 저렴해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했다.

씨아테크(주)는 미국, 캐나다 등 캐디가 없는 북아메리카 지역 골프장과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동남아시아, 유럽, 그리고 일본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KAIST 석사 과정을 마친 정기성 대표는 "지-코어는 휴대성과 정보의 다양성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꿰뚫은 제품"이라며 "향후 제품에 여러 가지 기능을 추가해 다목적 휴대용 생활용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설립된 씨아테크(주)는 정기성 대표를 비롯해 직원 대부분이 10년에서 15년 이상 휴대폰 관련 S/W개발 경력을 가진 고급 엔지니어들로 구성돼 있어 제품 개발에 대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의 대기업과 Phone UI S/W를 개발했고 현재 멀티미디어 단말기 드라이버 S/W를 개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