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들어 암을 비롯해 여성관련 질병이 크게 늘면서 걱정을 더하고 있습니다.

국내 한 업체가 특정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자입니다.

기자>
여성 관련 질병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치명적인 암 발생률은 급증세며 그 중에서 자궁경부암은 증가 속도가 빠릅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의 자궁 입구에 생기는 암으로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유방암과 대장직장암에 이어 세 번째로 많습니다.

(수퍼)자궁경부암 환자 급증세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위암과 유방암에 이어 세 번째로 발병률이 높습니다.

매년 2000여명이 이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수퍼)모코코-마이진, 진단 신제품 시험

바이오기업 모코코-마이진은 최근 자궁경부암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업계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모코코-마이진은 기존에 많이 사용되던 HPV 감염 검사에 바이러스형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수퍼)자궁경부암 예방 효과 기대

HPV검사는 세포 변형 직전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어 세포 변형 전부터 지속적이며 정기적 검진을 통해 암의 예방을 가능케 합니다.

여기에 모코코-마이진은 HPV 타입을 알려줘 대단위 역학조사에는 물론 HPV 예방백신의 투여 전과 투여효과 확인 시 모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수퍼)내년 초 FDA 승인 예정

내년초 FDA 승인을 앞두고 있어서 HPV 진단시장에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업계는 평가했습니다.

모코코-마이진은 본격적으로 제품 판매로 세계 시장 석권은 물론 세계 자궁경부암 발생율 0%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편집:김지균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