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전자회사인 로열필립스 일렉트로닉스는 29일 한국 법인인 필립스전자 신임 사장에 김태영 부사장(53)을 승진 발령했다.

신임 김 사장은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1982년 필립스전자에 입사한 후 의료기기 사업본부장과 부사장을 지냈다.

김 사장은 12월1일부로 취임하며 의료기기 사업본부장을 겸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