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 낀 날씨가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비라도 시원하게 내렸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동산 시장의 날씨는 맑아지고 있는데요, 전국적으로 거래가 잘 이뤄지고 있는 편입니다. 수도권은 거래가가 높은 반면 지방은 소폭 오른 수준에서 거래 이뤄지고 있는데요, 광역시 시세부터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광역시 매매가는 0.12%, 전세가는 0.12% 상승으로 오름폭 크지 않았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과 달리 지방 광역시의 시세는 거의 변동 사항 없는 상탭니다.

도별 매매가는 0.01%, 전세가는 0.01% 상승했는데요, 도별로는 전세가 하락한 지역들도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시겠습니다.

1)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

인천이 0.18% 상승했는데요, 광역시 중에서는 최고치 기록했습니다. 서구 가정동에서 상승세가 있었는데요, 가정오거리 뉴타운 영향으로 투자목적의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 대구는 0.01%로 보합세를 나타냈는데요, 수성구와 중구의 주택투기지역해제가 발표됐지만 가격변동은 미미했습니다. // 대전도 0.01%로 변동폭 적었는데요, 서구는 전세매물 부족으로 매매수요가 늘어나면서 소폭 올랐습니다.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 대구시 동구 지묘동 팔공보성2단지 19평형이 200만원 올라서 6000만원에, 대전시 서구 둔산동 41평형은 1000만원 올라 5억7500만원에 시세 형성됐습니다.

2) 도별 아파트 매매가

경북 0.07% 상승했는데요, 지역별 차이가 컸습니다. 경주시, 영천시는 0.1% 오른 반면, 구미시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 충남 0.01%로 보합세 나타냈는데요, 아산신도시에 초고층 빌딩 건립 소식과 함께 천안시가 소폭 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변동은 없었습니다. // 충북도 0.01% 상승으로 보합세 기록했습니다.

(도별 아파트 매매가) 아산신도시 영향으로 상승세 있었던 천안 시센데요, 천안시 직산면 우성8차 21평형 500만원 올라 6500만원에, 경주시 황성동 청우3차 22평형은 100만원 올라 1억원에 매매가 형성돼있습니다.

3) 광역시,도 아파트 전세가

인천이 0.13% 상승했는데요, 서구의 전세가가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 대전은 0.12% 상승으로 유성구와 서구가 소폭 올랐고, 대구는 0.02% 상승으로 달성군에서 소폭 오름세가 있었는데요, 이외 지역은 전반적으로 가격 변동 없는 상탭니다. // 충북 전세가 0.07%로 소폭 올랐지만, 경북은 -0.03%로 하락했습니다.

(대전시 아파트 전세가) 비교적 오름세 있었던 대전은 유성구 궁동 자연 34평형이 500만원 올라 8250만원에, 서구 갈마동 큰마을 23평형이 500만원 올라 45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충북 아파트 전세가) 충북 청원군 전세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는데요, 청원군 오창면 코아루 26평형은 500만원 올라 6000만원에 전세가 형성됐습니다.

아파트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높아졌는데요, 꼭 확장공사나 개조공사를 통하지 않아도 직접 벽지를 감각적으로 바꾼다거나, 조명을 새롭게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집안분위기가 달라지니 주말을 이용해서 변화를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약간의 오름세 있었던 인천시 서구와 대전시 서구의 시세 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서 제공한 오늘의 아파트 시세 였습니다.

정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