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중국 철강수출환급세 11%에서 8%로 인하배경과 영향 등...삼성증권 ● 중국의 철강제품에 대한 수출 환급세 인하(11%에서 8%로 3% 인하)발표: 가. 내용: 9월 15일부터 시행하고, 14일이전에 계약한 것은 9월 30일까지 세관 신고시 12월14일 선적분까지 기존 혜택 유지. 부가세 17%중 수출시 11%를 환급해주다가 8%로 환급 축소 따라서 3% 인하 만큼 원가부담증가. 나. 배경: 저급품 생산및 수출억제를 통해 철강업 구조조정 유도 목적. 05년2분기에 철강제품에 대한 부가세환급을 13%에서 11%로 인하하고 반제품에 대해서는 환급 폐지한 바 있음. 다. 영향: 3%인하폭만큼 원가부담으로 작용하여 수출가격 인상 시도 전망되고 중국의 가격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는 것으로 고려시 일부 인상성공가능성 존재. 그리고 연말까지 중국의 밀어내기 수출로 중국내 철강재고수준 안정되어 중국내 철강가격안정에 기여 즉 부가세환급인하는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내수가격과 수출가격안정에 기여할 수 있음. 중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중국내 구조조정효과보다는 생산증가 효과가 커서 즉 공급과잉지속으로 긍정적인 효과는 작을 전망 라. 참고로 세계 철강가격전망: 아시아 철강가격은 가을 성수기에 여름하락세에서 다소 안정되나 겨울 비수기에 다시 약세 지속전망. 내년 2월 성수기에 다시 반등 전망되나 기본적으로 공급증가로 가격하락 압력은 계속 존재. 다만 철강업체들의 감산 등을 통한 가격안정노력과 철광석가격의 높은 수준 유지는 급락가능성을 줄일 것으로 보임. ● 지난주 중국 유통가격: 판재류의 0.3% 상승에도 불구하고 0.7%의 봉형강류 하락으로 전체 중국 철강가격지수는 하락 상해지역 열연은 보합, 냉연 아연도는 소폭 상승, 철근은 주중상승세후 주후반 다소 하락. 재고는 전반적인 생산증가에도 수출증가와 수요증가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철강가격의 안정에 기여하는 것으로 판단. ● 지난주 비철가격: 유가약세와 금요일 미국 산업생산지수가 0.1% 감소발표 등에 따른 우려로 약세 아연가격은 공식 가격 기준으로 3,275달러, 동은 7,410달러로 마감. 철강생산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아연과 니켈은 타이트한 수급으로 전반적인 원자재약세우려에도 불구하고 2007년까지 강보합 유지 전망. 고려아연에 대해서는 10만원을 목표가격으로 Trading 관점에서 매수의견 ● 지난주 고철가격: 세계 고철가격은 여름조정을 마치고 강보합세 유지 미국의 고철가격은 198달러에서 201달러로 상승하고 일본 및 아시아의 고철가격도 강보합. 이러한 고철가격 강보합은 철근가격 안정유지에 기여. 봉형강류에 대해서 Trading 관점에서 매수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