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주년를 맞은 르노삼성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회사 창립 6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 임직원 여러분의 피땀어린 정성과 각고의 노력 속에 르노삼성자동차가 어느덧 창립 6주년을 맞이했다"며 " 4년 연속 흑자 등 최근의 성과는 직원들이 이뤄낸 결과"라고 치하했습니다.

위르띠제 사장은 "앞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불안한 국제정세로 인해 경영여건 또한 악화될 수 있지만 지금처럼 주인의식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정진한다면 르노삼성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2000년 9월1일 출범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직원수가 1,900여명에서 최근에는 5,900여명으로 3배 늘엇고 판매량도 1만2천여대에서 지난해 11만9천35대로 10배가까이 늘었습니다.

르노삼성은 창립 6주년을 기념해 4이 부산공장과 용인 기술연구소, 서울 본사의 사무실을 대형풍선과 꽃장식으로 꾸며놓은 `서프라이징 이벤트`를 실시하고 전 임직원에게 홈쇼핑에서 사용할 수 있는 6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