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는 2002년 정부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해 완전 민영화 체계를 갖춘 이후 3만8000명의 전 임직원이 고객 중심적 사고로 단결해 대표적인 대한민국 정보통신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내부 조직과 프로세스를 사업자 관점에서 고객중심으로 전면 개편하는 등 고객감동서비스 구현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광범위한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문화행사 등과 함께 고객에게 더욱 큰 가치를 부여하고 감성적 욕구까지 충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중시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상담부터 가설 및 완료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서비스 진행상태를 실시간으로 제공,서비스처리 전 과정을 고객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또 노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와 청각 장애인에 대한 문자 알림 서비스 등 고객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중심의 대규모 혁신 프로젝트를 전사 차원에서 진행 중에 있다.

'메가패스'란 브랜드로 초고속인터넷시장에 진출한 KT는 전국적인 통신 인프라와 최상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단기간내에 시장점유율 50% 수준으로 급성장했다.

KT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터넷주치의,가정주부를 위한 여성 IT엔지니어,서비스 특성을 고려한 보안프로그램 무료 제공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 개발 및 품질개선 노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기술 측면에서는 끊임없는 장비 개발과 품질 고도화로 안정적이고 빠른 통신 서비스를 추구하고 유선서비스 개념에서 이동성이 고려된 휴대인터넷(WiBro) 서비스를 상용화해 언제 어디서나 초고속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