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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기기 전문 업체 (주)카리엔(대표 최희식 www.carienn.com)은 내비게이션 시장의 틈새를 공략, 시중에 출시된 제품 중 화면이 가장 큰 9.2인치 LCD를 적용한 내비게이션 'CS920TN'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7인치가 주도하던 LCD 내비게이션 시장을 빠르게 잠식할 것으로 보인다.

CS920TN은 평범한 내비게이션 제품과 그 격이 다르다.

해상도가 낮은 DMB 단말기의 단점을 개선한 고선명 슈퍼 와이드 VGA(SWVGA)급 DMB TV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상파 DMB 수신 기능도 갖춘 이 제품은 해상도 800×480를 지원한다.

기존 제품은 VJ급인 640×480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을 감안하며 화질 면에서 획기적인 기술적 진보를 거둔 셈이다.

또한 기존 휴대 단말기들이 250니트(cd/m)의 밝기를 지원하는 것과 달리 400니트의 밝기로 모니터 수준의 화질을 구현했다.

아울러 와이드 화면이라는 강점과 비디오 2분할을 지원해, DMB TV와 내비게이션 화면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옵션으로 전후방 카메라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4분할 기능도 지원한다.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로는 VGA급으로 처음 개발된 시터스의 전자지도를 탑재했으며, 88만 원 대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 내비게이션 기능을 뺀 모델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CS920TN의 다기능성도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비자 용도에 맞게 주방용 TV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인터폰과 연결하면 보안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피부측정 기능,라디오, 문자방송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CS920TN의 우수성이 알려져 이 회사는 현재 건설사 및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계약을 추진 중이다.

최희식 대표는 "제품 개발 초기부터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접근 했다"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특색 있는 제품 개발이 아닌 실용성에 중심을 둔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