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77,000 -0.65%)LG전자(138,000 -1.78%)가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AV) 가전상을 휩쓸며 첨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유럽영상음향협회(EISA)가 15일 발표한 '2006∼2007 EISA 어워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업계 최다인 4개 부문,LG전자는 3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

'EISA 어워드'는 유럽 20여개국의 50여개 AV전문지 대표들이 모인 기구에서 매년 비디오 오디오 홈시어터 포토 컨버전스 모바일 등 6개 부문별 최고 제품에 주는 상으로 '전자업계의 오스카상'으로 통한다.

수상업체에는 자사 제품에 1년간 품질을 입증하는 'EISA' 마크를 달고 유럽 지역에 판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올해 △발광다이오드(LED) LCD TV △홈시어터 △포토 프린터 △울트라모바일PC(UMPC)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특히 'LED LCD TV'는 최고의 혁신 기술을 갖춘 제품에 주어지는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는 △40인치 LCD TV △홈시어터 △MP3플레이어 등 3개 부문,2004년에도 △DLP프로젝션 TV △홈시어터 △MP3플레이어 등 3개 부문에서 이 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타임머신' PDP TV △벽걸이 프로젝터 △슈퍼멀티 DVD레코더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벽걸이 프로젝터'는 이번 EISA어워드 수상에 앞서 'CES 혁신상'도 받아 세계 양대 기술혁신상을 동시에 석권하게 됐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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