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와 보건복지부가 본격적인 '저출산 함께 풀어갑시다' 캠페인에 나섭니다.

지난 6월 '한경의 제언'으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불임부부 시술 지원사업 △저출산 국제 심포지엄 △출산·육아용품 박람회 △출산·육아 친화기업 선정 시상 등으로 더욱 구체화됐습니다.

'출산율 1.08명'으로 상징되는 저출산 문제는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 되는 국가적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캠페인에 독자·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불임부부 하루 한쌍 무료시술

삼성코닝정밀유리와 함께 아기를 갖고 싶어하는 불임부부의 신청을 받아 하루 한 쌍씩 인공수정 시술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해 드립니다.

한 쌍이 두 차례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신청은 10월1일부터 받습니다.

대상과 신청 방법은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저출산·고령화 국제정책포럼

9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저출산·고령화 대응 국제정책포럼'을 개최합니다.

국제기구 및 국내외 정부·민간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저출산과 인구가족정책 △고령화시대의 연금정책 △고령화시대의 건강보험정책 △고령화시대의 주거정책 등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출산·육아 친화기업 대상

정부 포상인 '출산·육아 친화기업 대상'을 제정,출산·육아 문화를 선도해 온 10여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키로 했습니다.

행사는 '제1회 임산부의 날'인 10월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저출산 극복 아기사랑 박람회

11월30일부터 12월3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2006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기사랑 박람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출산·육아용품 전시관 △출산·육아 친화기업 홍보관 △우수 출산지원 지방자치단체 홍보관 등으로 운영됩니다.


주최:한국경제신문사 보건복지부
후원: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협중앙회 대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