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입니다 >

혁신을 통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고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는 세계 유일의 제품과 뛰어난 기술력을 낳는다.

지난 6월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계명품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주)에셀나노'(대표 윤정섭, www.ecelnano.com)는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주)에셀나노는 세계적으로 위기라 불릴 정도로 심각해진 장례문화에 새로운 혁신바람을 불러일으켰으며, 무엇보다 애완동물의 '사후 처리'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준 모범적인 혁신기업이다.

이 회사에서 새롭게 개발한 장례시스템은 '슬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으로도 평가받는다.

이 회사에서 개발한 새로운 장례방법은 바로 유골을 '아름다운 사리'로 만들어 보관하는 것. '사리'는 만들어지는 것으로만 알았지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오로지 '에셀나노'에서 생각해 낸 '혁신 중의 혁신'이다.

에셀나노에서 이 제품을 개발하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는 것'으로 알았다.

그렇지만 이젠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도 죽어서 사리를 남길 수 있다.

바로 장례문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 온 애완동물 장례 및 사리제작 전문업체 (주)에셀나노 덕분이다.

이 회사에서 제작한 전문 사리제작 용융로인 영주기를 사용한다면 그토록 사랑했던 '애완동물'을 사리 장식품으로 만들어 보관할 수가 있다.

사리는 우리에게 굉장히 성스럽고 오랜 수행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었다.

일반적으로 스님처럼 오랜 수련이나 공부를 한 사람들에게서만 나타나는 특징으로 알았던 것. 그런데 애완동물도 사리를 남기는 것은 물론, 그것도 아주 오색이 영롱한 보석 사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동물애호가는 물론 환경론자들에게도 커다란 빅뉴스였다.

그동안 애완동물들의 사체처리는 인류가 부닥친 또 하나의 과제였다.

화장을 하는 등 마치 사람처럼 장례를 치르기도 했지만 그냥 버리는 경우도 많았다.

애완동물은 최근 솔로들의 급격한 증가와 더불어 인류의 '반려자'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이다.

일명 '반려동물'로 분류되기도 하며, 인류에게는 꼭 필요한 가족이 되어 가고 있는 것. 이런 상황에서 애완동물의 사체처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사회적 이슈였다.

또 애완동물의 떠남을 슬퍼하는 사람들은 정신적인 공황상태를 맞이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애완동물의 사리를 수습해 장식용 사진틀이나 유리액자 등에 보관하면서 기리게 된다면 친구를 잃은 슬픔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애완동물의 유골을 사리로 만드는 이 신비의 기계는 (주)에셀파워에서 개발한 새로운 장례용 화장기기인 '칠보옥 사리화 용융 화장로'(영주기)가 바로 그 마법의 주인공.

이 새로운 개념의 '화장로'는 무려 7가지의 영롱한 색의 사리 보석을 만들어 낸다.

현재 일본 등에서도 이처럼 사리를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 유골의 40% 정도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버린다.

이 40%의 유골에 유리물질과 색소물질을 혼합해 나온 것이 바로 일본식 사리.

하지만 에셀나노의 7색 사리 보석은 일본과는 100% 차원이 다른 제품. 일단 다른 물질의 혼합이 없다.

100% 유골만으로 사리가 만들어 지는 것. 단, 색을 내기 위해 약간의 색소는 사용한다고. 마치 루비나 사파이어를 보듯 맑고 투명한 원석 보석을 본 듯한 느낌의 사리들은 장식용 액자나 틀 속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선다.

에셀나노 측에서는 칠보옥 사리화 용융 화장로를 거쳐 생산된 7가지 색상의 사리를 사진형틀을 갖춘 보관함(사리 안치대)에 넣어 고객에게 전달한다.

또 고객의 의사에 따라 사리를 재가공해 반지 및 목걸이 등 액세서리로 제작해 판매하기도 한다.

에셀파워의 윤정섭 대표는 "사리를 만들 수 있는 영주기를 만들기 위해 공들인 시간만 3년이다"며 "전국의 다비식장은 모두 거친 것 같다"고 그동안의 험난했던 발명의 길을 기억했다.

윤대표는 3년 동안 다비식장을 돌며 사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세하게 살폈다.

사찰 측의 허락을 받아 다비식 중간에 온도센서를 사용해 사리가 만들어지는 온도를 찾아냈다.

"사리는 일정한 온도 속에서 만들어진다. 너무 고온이어도 안 되고, 너무 저온이어도 사리는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 사리가 나오는 온도를 찾아낸 윤대표는 곧바로 소뼈를 가지고 경기도 광주로 갔다.

거기서 전기 도가니를 빌려 실험에 착수했다.

사리는 만들어졌지만 새로운 문제는 영롱한 형태의 동그란 강낭콩 크기의 보석처럼 만드는 것. 밤과 낮을 잊고 살기를 거듭한 끝에 그는 유골만을 가지고 신비의 칠보색 보석 사리를 만드는 기술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해 냈다.

현재 에셀나노는 유명 사찰인 해인사에 전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애완동물은 물론 세상을 뜬 고인들의 유골로도 사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

"많은 사찰들이 납골당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유골의 변질이 많아 일반인들이 꺼리는 경우가 많다.

만약 사리로 만들어 보관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납골당은 혐오시설로 오인 받지 않아도 될 것이다. 사리화된 유골은 부패와 해충방지는 물론 외관상 혐오감을 주지 않는다."

에셀나노가 문을 연 21세기형 새로운 개념의 장례방법인 '유골의 사리 제작'은 인류의 가장 큰 숙원으로 남았던 장례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전문가들로부터 받았다.

현재 에셀나노는 수원 성균관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서 연일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 인터뷰 ]

윤정섭 에셀나노 대표 "슬픔을 나눌 수 있는 게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에셀나노의 윤정섭 대표를 수십 년간 장례문화를 다뤘던 전문가로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현대 아산병원의 전산실에서 컴퓨터와 씨름하던 프로그래머였다.

하지만 그는 발명에 더욱 소질을 발하고 있다.

그가 발명한 것들은 인류가 미처 생각지 못한 것들이 많다.

유골을 녹여 사리로, 그것도 오색이 영롱한 보석으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누가 알았겠는가?

지난 2003년 대구시에서 지하철 참사가 일어났을 때에도 우리는 모르지만 윤대표만이 아는 사실이 있다.

바로 지하철 구석에 시퍼렇게 뭉쳐 굳어진 이상한 물체들이었다.

대부분 지하철 벽이 녹아 생긴 물질이라고 여기며 하찮게 여겼지만 윤대표는 그것들이 높은 온도 속에서 사람의 유골이 녹아 만들어진 일종의 사리라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윤대표의 이런 비상식적인 의견은 그대로 묵살되어 버렸다.

"참사를 당한 사람들의 사리가 분명했지요.그 사리덩어리를 버리지 말고, 잘 모아서 합동 무덤을 만들거나 탑을 만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새삼스레 당시 참사를 당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 때문인지 윤대표의 눈에 눈망울이 맺힌다.

그가 사리를 만들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한 것도 이 같은 마음 씀씀이 때문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슬픔을 만날 수 있습니다.그럴 때 함께 슬픔을 나눌 수 있는 게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요?"

이런 그가 꿈꾸는 것은 노인복지재단을 설립이다.

이를 위해 매월 둘째 주 월요일마다 노인복지재단설립을 위한 준비모임을 갖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 복지에 대한 공부를 하며,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는 것.

또 회사 매출의 20%를 노인복지재단 설립 기금으로 내놓고 있다.

사회사업에 더욱 열중하는 그이지만 머릿속에서는 항상 발명을 놓지 않는다.

우리 민족의 정기랄 수 있는 소나무가 재선충으로 사라지는 것을 가슴아파하다 획기적인 재선충 치료제를 개발했다.

또 폐광에서 흘러나오는 지하수 속에 '사약'의 성분인 '비소'가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비소를 제거하고 맑을 물을 만들 수 있는 정화시스템도 개발했다.

이 시스템 또한 현재의 정화시스템보다 10%의 비용이면 설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그는 발명가보다는 다국적 기업가로 성공하고 싶어 한다.

윤대표는 "꿈은 이루어집니다.세계 곳곳에 현지법인을 만들어 우리나라를 크게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