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이 1년만기 CD금리, 금,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부자아빠 파생결합증권 4호~6호'를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자아빠 파생결합증권 4호'는 CD금리 91일물을 기초자산으로 해 1년 후의 CD금리 수준에 따라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최소 연 2%의 수익을 보장하며 CD금리가 4.5%~5.3%에 있으면 연 2% 수익외 추가수익을 지급합니다.

'부자아빠 파생결합증권 5호'는 금과 연계된 기초자산(Goldman Sachs Commodity Indices Gold Excess Return)으로 설계해 최초기준지수 대비 30% 상승하면 최고 약 18%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상품으로 역사적으로 유가강세와 함께 금가격이 상승했던 점과 달러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투자자들이 고려해 선택할만한 상품입니다.

마지막 '부자아빠 파생결합증권 6호'는 환율과 연계된 상품으로 기초자산은 원-달러환율로 현재 950원대의 환율보다 하락하게 되면 수익이 나는 구조로, 최고 15% 하락할 때까지 비례하여 수익이 상승하며 15%이상 하락한적이 있으면 7.5%로 수익이 확정되는 상품입니다.

한국증권 투자공학부 하홍철부장은 "최근 주식시장의 조정이 길어지면서, 주가에 연계된 상품에 지나치게 편중된 투자를 하기 보다는 다양한 기초자산에 연계된 상품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위험분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