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매각이 공동매각대상 금융기관수를 9개이내로 줄여 공개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재개됩니다.

산업은행은 채권단 운영위원회가 매각 관련 안건을 가결시킴에 따라 보유지분이 3.0% 미만인 7개 채권금융기관앞으로 공동매각대상 제외에 대한 동의여부를 묻는 문서를 오늘중 발송할 예정입니다.

5개 이상 기관이 여기에 동의해야 공개매수 조항을 피해 기존의 매각방식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채권금융기관 입장으로서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기하는 것이어서 결국 이같은 방식의 매각보다는 2호 안건인 공개매수 방식으로 매각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