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혹은 13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전군표 국세청장 내정자는 총 11억3000여 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전 국세청장 내정자(당시 국세청 차장)는 6억7000여만원 상당의 부동산 등을 포함해 총 11억30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구체적으로 6억7150만원 상당의 부동산(서초구 소재 아파트)과 4억5900여만원 상당의 예금을 합쳐 총 11억3000여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재산공개가 부동산의 경우 기준시가(주택, 토지의 경우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신고한 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전 내정자는 올해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자로 분류될 것으로 보인다.

전 차장의 올해 재산보유액은 지난해에 비해 예금액이 4600만원 증가했다. 조사국장 등으로 재직하면서 받은 급여 등을 꼬박 꼬박 저축, 예금액이 증가했다.

기타 골프회원권 등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공개 당시전 내정자는 (장인이 사위와 처남 명의로 등기해 준)부천 소재 150평의 땅을 2004년 매각해 양도세를 내고 1억여원을 남겨 은행이자가 다소 늘었고 아들 2명이 군에 입대, 생활비가 줄어 재산이 늘어났다고 소개했었다.

조세일보 / 김진영 기자 jykim@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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