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밀 (064960) - 2년 반 만에 매각 완료...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28,000원 ■ S&T중공업, 주당 22,800원에 매수 : S&T중공업은 8일 대우정밀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대우정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월 S&T중공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4개월여 동안의 협상을 거친 후 이날 대우정밀 보통주 51%와 우선주 100%를 매각하는 본 계약을 맺었다 – S&T중공업은 보통주 21%와 우선주 100% 취득 예정. - 주요 계약 내용 1. 인수자: S&T컨소시엄(대표자: S&T중공업) 2. M&A 대상회사: 대우정밀 - 인수대상 주식 수: 대우정밀 보통주 4,931,442주(51%), 우선주 2,764,600주(100%) - 인수대금: 1,264억원(보통주 주당 22,800원, 우선주 주당 5,000원) - 계약금(인수대금의 10%) 지급일: 06년 6월 9일 - 최종 종결 예정일: 06년 9월 30일 - 컨소시엄: S&T중공업, 센트랄, 산은캐피탈, 케이디비밸류제일호사모투자전문회사, 케이티비이천오사모투자전문회사 3. 본 계약 체결일: 06년 6월 8일 ■ 재성장 국면 전망 : 이로써 동사는 지난 12월 말 (주)효성과의 협상 결렬이 선언된 이후 6개월여 만에 차순위자인 S&T중공업에 매각되어 지난 2년 이상을 끌었던 공개입찰 매각이 마무리되었다. S&T중공업(003570, 구 통일중공업)은 03년 3월 S&TC(구 삼영)에 인수된 이후 재무구조 및 실적이 빠르게 개선 중이며 자동차 구동장치, 공작기계, 주물소재 등을 생산하는 업체여서 기대할 수 있는 synergy 효과도 큰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과거 대우그룹의 핵심 자동차부품업체였던 동사는 그룹 워크아웃으로 99년 대우통신에 흡수됐다가 02년 2월 분할된 이후 7년여 만에 정상화되는 것이어서 향후 재성장 국면에 들어설 전망이다. 동사의 펀더멘털은 지난 1분기 실적이 보여주듯 GM대우의 수출강세와 내수 회복세의 최대 수혜주로서 양호한 편이다. 그 동안 실적 부진을 주도한 DC motor부문도 환율 하락으로 매출비중이 02년 32.3%에서 04년 24.8%에 이어 작년에는 16.3%로 크게 하락해 향후 환율 하락에 따른 수익의 변동폭은 줄어들 전망이며 미국 Big 3의 ‘Global outsourcing’ 강화로 중장기 전망은 밝은 편이다. ■ 단기 과매도 국면 :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GM대우의 고성장의 최대 수혜주인 점을 고려해 06년 PER 20배를 적용한 6개월 목표주가 28,000원을 유지한다. 8일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재료 노출에 따른 단기 매물 출회로 판단된다. 채권단은 이번에 매각하기로 합의한 51%외에도 35%를 추가로 보유하고 있으나 이번 매각 가격인 주당 22,800원 아래로 시장에 매물을 출회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또한 GM대우의 수출 강세는 올 들어서도 계속되어 5월까지 수출대수는 25.9%나 증가해 3.3% 증가한 내수와 더불어 총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21.9% 증가했다. 이러한 GM대우의 판매강세는 오는 7월 동사의 최초의 SUV인 2.0L Winstorm SUV 출시에 힘입어 더욱 가속될 전망이어서 대우정밀의 실적은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양호할 전망이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