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하루 상당히 큰 변동폭을 보이며 끝내 1300선을 지켜냈습니다.

시황들어봅니다.

김덕조 기자

<기자>

우리 주식시장이 지수 1300선 지지에 가까스로 성공했습니다.

강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은 낙폭을 점차 확대하면서 하락전환 후 다시 급반등하면서 마감됐습니다.

코스피는 14p 상승하면 1309로 마감됐구요

코스닥은 장중 한때 600선을 위협받기도 했지만 610선을 지켜냈습니다.

오후들어 일본증시가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외국인 선물의 순매수 추세 지속되며 베이시스가 양호한 상황으로 전개됐습니다.

이로 인해 차익 PR 매수도 지속적으로 유입됐습니다.

외국인은 선물에서 5000계약을 사들였고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는 20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 흐름을 살펴보면 유통, 운수장비, 전기전자 업종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의료정밀업종은 삼성테크윈의 하락영향으로 7%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코스피200 신규편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SK네크웍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이 5% 이상 상승하면서 조선주들이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동국제강, 대우차판매등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전체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인터넷 업종 강세가 눈에 띄었는데요

엠파스가 상한가를 유지했고 우리이티아이, NHN, 코아로직 등도 상승마감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