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인기 선물 중 하나는 호텔 디너쇼. 이미자 나훈아 김부자 조영남 등이 올해도 디너쇼 무대를 마련한다.

▶63시티는 6∼7일 오후 6시 별관 2층 컨벤션센터에서 '하춘화 효 디너쇼'를 마련한다.

'영암아리랑''날 버린 남자''인생' 등의 히트곡과 신곡 '내 사랑아'를 들려준다.

부모님 세대가 좋아하는 노래 10곡을 선정,함께 불러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S석 17만원,A석 15만원. (02)789-5353

▶그랜드힐튼호텔은 6∼8일 오후 6시 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나훈아 카네이션 디너쇼' 무대를 꾸민다.

나훈아가 직접 고른 저녁 코스요리를 맛보며 그의 노래와 이야기를 즐긴다.

R석 16만원,S석 14만원.(02)2287-8250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은 6∼7일 오후 6시,8일 오후 7시 비스타홀에서 어버이날 디너쇼 '5월의 향기'를 준비한다.

국민가수 이미자가 '동백아가씨''섬마을 선생님''노래는 나의 인생' 등 추억의 노래를 선사한다.

VIP석 20만원,R석 18만원.(02)455-5000

▶임피리얼팰리스호텔은 8∼9일 오후 6시30분 컨벤션센터 7층 두베홀에서 '2006 김성환 어버이날 효 디너쇼'를 갖는다.

김성환이 트로트 메들리와 판소리가락을 선사하고 30년 연기인생에 얽힌 에피소드로 흥을 돋운다.

디너쇼는 16만원,객실 이용 패키지는 2인 티켓과 조식 포함해 56만원.(02)3440-8578

▶르네상스서울호텔은 7일 오후 6시 다이아몬드볼룸에서 '김부자 디너쇼'를 연다.

가수 전미경, 소명, 노경희가 특별출연한다.

개그맨 엄용수가 사회를 본다.

15만원.(02)2222-8300

▶리츠칼튼호텔은 7,8일 오후 6시30분 A3층 볼룸에서 '조영남 디너쇼'를 펼친다.

특선 코스요리와 함께 조영남의 노래와 입담을 즐길 수 있다.

18만원. (02)3450-2772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