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에서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중공업(7,100 +0.28%)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대형 조선업체 사업보고서를 보면 삼성중공업의 직원 평균 연봉은 6천 10만원으로 업계 최고였으며 대우조선해양이 5천 700만원, 현대중공업이 5천 355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함께 현대미포조선은 직원 평균 연봉이 4천 640만원으로 4위에 올랐고 STX조선이 4천 360만원, 한진중공업이 4천 130만원 순이었습니다.

조선업계에서는 이처럼 업계 순위와 연봉 순위가 일치하지 않는 현상에 대해 삼성중공업의 경우 실적이 좋은 데다 삼성그룹의 계열사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삼성그룹 자체가 연봉이 높기 때문에 계열사인 우리 또한 이에 맞춰 따라가고 있으며 연봉에 복리후생비 등이 포함됐기 때문에 실제 연봉은 생각만큼 높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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