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통신주에 대한 재평가...동양증권 LG그룹 통신주 재평가의 핵심은 ‘가입자 증가’와 ‘강력한 management 통제력’에 근거한다. 가입자 증가를 통해 괄목할 만한 Top line의 증가를 이뤄내고, 강력한 management 통제를 통해 비용 증가를 최대한 억제함으로써 Cash flow의 효율성을 끌어 올리는 선순환 과정에 주목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LG그룹의 ‘가입자 증가’ 스토리는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1)후발사업자들의 특권이 되어가고 있는 가격 결정의 유연성, 2)2005년 이후 나타나고 있는 시장 구조의 변화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가입자 증가와 Management 통제력을 기반으로, 향후 5년간 LG그룹 통신 계열의 매출 및 이익 성장률은 통신 3개 그룹 내에서 가장 돋보일 것이다. LG 통신의 2005-2010 CAGR 매출 증가율은 4.9%로 SK텔레콤의 2.8%, KT 그룹의 0.4%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EBITDA 증가율은 7.9%로 SK텔레콤의 3.1%, KT그룹의 0.8%보다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LG 그룹 내 위상도 강화되어 나가고 있다. 2005년 통신부문의 EBITDA 규모는 1조3,118억원으로 확대되었고, 그룹 내 EBITDA 비중은 40.2%로 올라섰다. 통신부문의 2001년-2005년 EBITDA 성장률은 CAGR 39.6%로 그룹 EBITDA 성장률 9.5%에 비해 훨씬 높다. 또한 2008년 통신 부문의 EBITDA 규모는 1조8,201억원으로, 그룹 내 통신 부문의 EBITDA 비중은 37.5%에 달할 전망이다. EBITDA 창출 규모의 확대로 규모의 경제에 대한 우려는 점차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기준 EBITDA 규모는 1.8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우려가 되고 있는 경쟁사의 HSDPA 서비스에 대한 대응 투자로 LG그룹은 EVDO Rev.A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하향 3.1Mbps, 상향 1.8Mbps의 전송속도를 나타내는 EVDO Rev.A 기술의 최대 장점은 기존의 IS-95 및 1x망과의 Backward compatibility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LG텔레콤으로써는 EVDO Rev.A 기술 도입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 가면서 3G Technology risk 를 적절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자생 기반의 축적과 LG그룹 내 입지 강화는 통신 부문에 대한 그룹 차원의 좀 더 명확한 지원을 기대할 수도 있게 할 것이다. 이는 하나로텔레콤의 인수 가능성과 함께 의미 있게 지켜볼 변수이다. LG텔레콤과 데이콤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LG텔레콤의 목표주가는 1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데이콤의 목표주가는 21,000원을 유지한다. LG텔레콤의 목표주가는 2006년 예상 EPS 1,225원에 PER 9.7배를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