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000270) - UN 생산 개시, 생산 구조조정 마무리...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31,000원 ■ 연간 생산능력 150만대 시대 개막 Carens 후속인 UN이 드디어 8일 광주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해 실적 및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차발표회는 오는 13일 서울랜드에서 행해질 예정이고 본격적인 출고는 이번 달 말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UN 출시의 의미와 성공 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보기로 한다. ■ Product와 생산에서의 구조조정 마무리 UN의 출시는 동사가 현대에 인수된 99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product와 생산부문에서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됨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이번 UN의 생산 개시로 동사는 지난 7년간 승용차 lineup 9차종(승용 5개, RV 4개)를 현대차와 platform 및 주요 부품 등을 공유한 새로운 차종으로 대체한 것이다 - 02년 2월 Sorento, 03년 3월 Opirus, 11월 Cerato, 04년 2월 Morning, 8월 Sportage, 05년 4월 Pride, 7월 Grand Carnival, 11월 Lotze에 이어. 또한 생산 모델과 라인 합리화로 연간 생산능력이 99년 109만대에서 05년 143만대로 늘어난 데 이어 이번 출시될 UN의 생산 line capa가 기존 8만대에서 15만대로 7만대 늘어(Sportage와 혼류 생산) 전체 capa가 150만대로 추가 확대되었다. ■ 성공 요인 5가지 우리는 다음 5가지 이유를 근거로 UN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31,000원을 유지한다. 우리는 UN의 판매가 기존 Carens의 05년 내수 월 1,100대(X-TREK 포함) 수준에서 월 3,000대로 늘어나 내수 회복세를 가속(국내 시장점유율: 04년 23%, 05년 23.3%, 06년 24% 예상)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UN은 미국으로도 수출될 예정이어서 수출은 작년 월평균 2,400대에서 5,000대로 증가하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실적 호전을 주도할 전망이다. 동사의 올 UN 생산 목표는 7만대이고 내년 이후는 연 15만대이다. 1. 개선된 성능 및 활동성: 2.0 LPI 엔진은 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18.9kg.m로 기존 모델보다 각각 13마력과 1.4kg.m이 향상되었으며 GM대우 Rezzo의 93마력. 15.8kg.m와의 격차는 더욱 커졌다. 연비도 기존 리터당 7km(자동기준)에서 8.1km(vs Rezzo 7.5km/liter)로 15.7% 향상되었고 발진 및 추월가속성도 10~15% 향상되었다. 실내공간은 폭 1500mm, 윤거(전, 후)가 1575mm, 1570mm, wheelbase가 2700mm로 기존보다 폭 90mm, 윤거 85mm, wheelbase 130mm가 커졌으며 3열 leg room은 118mm 가량 넓어졌다. 2. LPG 차량 판매 호조: 04년 말 정부의 휘발유가에 대한 LPG 가격의 동결(100대 50)로 LPG 모델의 판매가 강세이다. Carens와 Rezzo(후속모델 08년 6월 출시 예정)는 작년 각각 25.9%와 28.3%씩 판매대수가 증가했으며 LPG가격은 4월 들어 790원에서 749원(vs 가솔린 1리터당 1,482원)으로 추가 하락했다. 다시 말해 연료가는 07년 7월 1일까지 가솔린의 50%로 안정될 예정인 가운데 신형 Carens 연비는 동급 승용차의 75%(vs Sonata, TOSCA, Lotze의 평균 10.8km/liter), 출력은 94.4%(vs Sonata, TOSCA, Lotze 144마력)로 향상되어 Carens의 판매 강세는 가속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5년간 충전소 수가 664개에서 1,302개로 연평균(CAGR) 14.4%씩 증가했고 지난 6일에는 한국LP가스협회와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생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3. 경제적인 가격: 기아차가 00년 1년 만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98년 1월과 99년 6월 출시되었던 Carnival과 Carens의 성공으로 가능했다. 또한 Carens는 Carnival 가격의 65% 수준인 저가로 sedan, minivan 그리고 SUV의 성격을 겸비한 소위 CUV(Crossover Utility Vehicle)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번 신모델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4. 미국시장에도 진출: UN은 오는 3분기에 미국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따라서 기아차의 미국시장 lineup은 현재의 7개(sedan 4개, SUV 2개, minivan 1개)에서 minivan이 2개로 늘어나 총 8개로 증가하게 된다. 이는 4월 말로 예정된 현대차 Entourage(신형 Carnival의 변형 모델)의 본격적인 판매 개시로 동사의 minivan 수요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일부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기존 동사의 미국 minivan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5. minivan 시장 회복세: 동사는 05년 7월 11인승 Grand Carnival을 출시한 이후 지난 1월 24일에는 Carnival 9인승을 출시했다. 따라서 UN의 가세로 동사의 국내 minivan lineup은 완전히 upgrade된 새로운 모델들로 무장된다. 또한 이는 지난 5년간 장기 침체를 보여왔던 국내 minivan시장이 국내 서비스업 경기회복에 힘입어 최근 회복세이어서 그 의미를 더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