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호사를 부려보자.

직장인들의 '탈출 구내식당'을 도와줄 저렴한 메뉴가 호텔 레스토랑 상 위에 가득하다.

▶홀리데이인서울의 커피숍 파티오는 오전 1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직장인을 위한 실속 점심식사를 준비한다.

클럽샌드위치와 모듬샌드위치,카레라이스와 새우볶음밥,파티오 자장면과 해산물 스파게티를 맛볼 수 있다.

오늘의 커피 포함.8000원.(02)7107-282

▶그랜드힐튼호텔의 중식당 여향과 일식당 미쯔모모는 4월 중 품격 점심상을 차린다.

여향은 해파리와 오향장육,게살 버섯수프,해삼탕,송이버섯과 새우 등으로 구성된 스태미너식 코스메뉴를,미쯔모모는 생선회,새우 모듬 튀김,야채와 광어찜 등의 코스메뉴로 점심을 준비한다.

2만8000원.여향 (02)2287-8389,미쯔모모 (02)2287-8888

▶르네상스서울호텔의 이탈리아식당 토스카나는 이탈리아식 전채 뷔페형식의 비즈니스 런치를 자랑한다.

전채요리와 샐러드,디저트는 뷔페 테이블에서 선택 가능하며 주요리는 12가지 요리 중에서 맛볼 수 있다.

2만4500원.(02)2222-8647

▶임피리얼팰리스호텔의 카페 아미가는 낮 12시부터 3시까지 '유기농 헬씨 뷔페'를 준비한다.

청경채,아루쿨라,어린 로메인 상추,아스파라거스베이비 등 유기농 야채와 킹크랩,망고,소안심,모차렐라,단호박 등 14가지의 샐러드,도미 가르파치오,가리비 구이 같은 찬요리,하루 3가지씩 선보이는 닭가슴살 요리,대구살요리,갑각류 부야베스요리 등을 먹을 수 있다.

3만5000원.(02)3440-8130

▶세종호텔의 펍레스토랑·커피숍 피렌체는 주중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스페셜 런치세트를 준비한다.

신선한 수프와 죽,잔치국수,샐러드와 빵,훈제연어,새송이볶음,초밥,잡채,과일 디저트 등을 뷔페식으로 먹고 매달 새롭게 바뀌는 메인요리도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2만원.(02)3705-9146

▶노보텔앰배서더강남의 더 비스트로도 낮 12시부터 3시까지 비즈니스 런치 세트메뉴를 내놓는다.

시저 샐러드 등의 애피타이저,프랑스식 그라틴 감자와 양고기 스튜,물냉이 샐러드와 감자를 곁들인 쇠등심 구이,오늘의 특선 파스타,몽골리안 바비큐와 밥 등의 일품요리와 디저트가 나온다.

3코스 2만원,2코스 1만5000원.(02)531-6604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