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이 이번 주말 브랜드세일을 시작으로 일제히 봄 정기 바겐세일을 실시합니다. 특히 웨딩시즌을 겨냥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이 24일 '아웃도어 브랜드 특별전'을 시작으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봄 정기 바겐세일을 실시합니다. 특히 이번 정기세일 첫 5일간 봄 인기상품을 소개하는 '신춘 히트 아이템특별기획전'과 웨딩시즌을 겨낭한 '혼수시즌 보석대전' 등을 펼칩니다. 아울러 겨울 이월상품을 정상가보다 70% 이상 할인 판매하는 '파이널상품전'도 진행합니다. 신세계백화점도 24일부터 브랜드 세일에 이어 봄 세일에 들어갑니다. 이번 세일엔 남성패션 85%, 여성패션 80% 가량 참가할 예정이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봄 패션 나들이백'을 증정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수도권 7개점, 부산점 등에서 24일부터 여성정장, 남성의류 등을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세일을 실시합니다. 또한 웨딩과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혼수·가전 가구 페스키벌'과 '아웃도어 대전' 등의 기획전도 펼칠 예정입니다. 업계에선 "경기회복에 맞춰 다양한 테마를 활용한 대규모 행사를 기획했기 때문에 올 신년 세일때 처럼 20%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