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아이칸측이 KT&G 경영진에게 인수가격 인상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아이칸측은 KT&G측에 보낸 서신에서 "곽영균 사장이 KT&G의 적정가격을 주당 7만원으로 언급한 것과 관련해 근거자료를 통해 입증한다면 가능한 범위내에서 인수가격 인상을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칸측은 그러나 제안사항에 대한 협의 제안이며 공개매수의 개시 통지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