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나흘만에 소폭 하락했지만 1370선은 지켜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증시 상승, 1월 산업생산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매도세가 출회되며 지수가 약세권에 머물렀습니다. 개인과 기관 외국인 모두 순매도세를 보였습니다. 28일 코스피는 3.29포인트 떨어진 1371.59를, 코스닥은 0.03포인트 오른 682.36을 기록했습니다. KRX100지수도 나흘만에 하락하며 2800.4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가장 강세를 보였고 철강금속업이 가장 약세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포스코 신한지주 등이 하락한 반면 국민은행 한국전력 등은 상승했습니다. 증권주 가운데 키움닷컴증권이 7%넘게 올랐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NHN 아시아나항공 동서 GS홈쇼핑이 상승했고 하나로텔레콤 CJ홈쇼핑 LG텔레콤 파라다이스는 하락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