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000270) - UN 출시 임박으로 주가 반등세 지속 전망...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31,000원 ■ ‘반등세 지속’ 전망 : 광주공장에서 생산될 Carens 후속인 UN의 출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와 동사 주가의 최근 반등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UN의 출시는 동사가 현대에 인수된 99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생산부문에서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됨을 의미하며 다음 5가지 이유를 근거로 UN의 성공 가능성이 높고 모멘텀이 탁월하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31,000원을 유지한다. 우리는 UN의 판매가 기존 Carens의 05년 내수 월 1,100대(X-TREK 포함) 수준에서 월 3,000대로 늘어나 내수 회복세를 가속(국내 시장점유율: 04년 23%, 05년 23.3%, 06년 24% 예상)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이번 UN은 미국으로도 수출될 예정이어서 수출은 작년 월평균 2,400대에서 6,000대로 증가하여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실적 호전을 주도할 전망이다. 1. 국내 LPG 차량 판매 호조세 지속 전망: 04년 말 정부의 휘발유가에 대한 LPG 가격의 동결(100대 50)로 LPG 모델의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LPG 충전소 수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LPG 모델은 기아의 Carens와 GM대우의 Rezzo(후속모델 08년 6월 출시 예정) 두 모델뿐이며 이 두 모델은 작년 각각 25.9%와 28.3%씩 판매대수가 증가했다. 또한 LPG 차량의 보유의 최대 장애 요소인 충전소 수의 부족은 최근 5년간 충전소 수가 664개에서 1,302개로 연평균(CAGR) 14.4%씩 증가하여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주유소 수는 2.3%씩 증가하는 데 그쳤다. 2. Carens 지명도 탁월: 기아차가 00년 1년 만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98년 1월과 99년 6월 출시되었던 Carnival과 Carens의 성공으로 가능했다. 다시 말해 이 두 모델의 국내 minivan 시장에서의 지명도는 최강이다. 또한 Carens는 Carnival 가격의 65% 수준인 저가로 sedan, minivan 그리고 SUV의 성격을 겸비한 소위 CUV(Crossover Utility Vehicle)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번 신모델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3. 미국시장에도 진출: 현재 Carens가 유럽시장에만 수출되는 데에 반하여 UN은 오는 3분기에 미국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따라서 기아차의 미국시장 lineup은 현재의 7개(sedan 4개, SUV 2개, minivan 1개)에서 minivan이 2개로 늘어나 총 8개로 증가하게 된다. 이는 임박한 현대차의 Entourage(신형 Carnival의 변형 모델) 출시로 동사의 minivan 수요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일부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기존 동사의 미국 minivan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판단된다. 4. 국내 minivan lineup 완전 쇄신: 동사는 05년 7월 11인승 Grand Carnival을 출시한 이후 지난 1월 24일에는 Carnival 9인승을 출시했다. 따라서 이번에 출시될 UN의 가세로 동사의 국내 minivan lineup은 완전히 upgrade된 새로운 모델들로 무장된다. 또한 이는 지난 5년간 장기 침체를 보여왔던 국내 minivan시장이 국내 서비스업 경기회복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회복될 전망이어서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5. ASP 상승에 기여: 동사는 작년 주력모델의 출시 지연으로 내수 및 수출 ASP 상승률이 각각 0.6%와 2.5%로 저조했다. 하지만 06년에는 내수와 수출에서 동사의 고가 주력 모델인 Carnival, Lotze, 그리고 신형 Carens가 본격적으로 가세하여 내수 ASP는 8.2% 수출은 9.2%씩 상승할 전망이다. 수출 ASP가 소폭 더 상승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이번에 출시될 UN의 생산 line에서 Sportage의 생산도 가능해 Sportage의 연간 생산능력이 현재의 15만대에서 20만대로 늘어나 Sportage의 수출이 05년 103,536대보다 15.1% 증가한 119,216대에 이를 전망이기 때문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