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오는 11일 남산 국립극장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생(生)백세주와 함께 하는 귀밝이술 시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음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통주 전문주점, 백세주마을에서 판매하는 생백세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국순당과 국립극장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11일 오후 4~9시까지 남산 국립중앙극장 문화광장에서 열립니다. 국순당 홍보실 한사홍 이사는 "앞으로도 고유한 명절은 물론, 재미있는 세시풍속 등을 재조명해 다양하고 우수한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