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안전 수호라는 주어진 소임을 다해 신용 있는 전문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www.kins.re.kr)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신원기 원장. 그의 어조에는 원자력 안전문제에 관해서는 '완벽'을 기한다는 다부진 결의가 깃들어 있다. 국내 발전총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현실에서 원전의 안정성은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 신 원장은 원자력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공공의 안전과 환경보존, 국제사회에 대한 역할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원자력 안전규제가 필연적이기 때문이다. 원자력 발전 28년을 맞이하는 우리나라의 원자력산업은 이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에 대해 국내 실정에 적합한 각종 안전기준을 개발하고 환경방사능 평가, 자격면허시험관리, 사고 발생시 방사능 방호기술 지원본부를 설치 운영하는 등 확고한 예방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신 원장은 현재 가동 중인 20기의 원자력발전소 안전성 평가와 건설 중인 원자력 시설에 대한 안전성 확인, 그리고 방사선 비상대응체제 개선 등 안전성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내 실정에 적합한 각종 안전기준을 개발하고 환경방사능 평가, 자격면허시험관리, 사고 발생시 방사능 방호기술 지원본부를 설치 운영하는 등 확고한 예방 체제를 구축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지난해 2월 취임한 신 원장은 1978년 한국원자력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첫발을 내딛어 현재까지 국내 원자력안전 분야에서 한길을 걸어온 베테랑. 취임 이후 규제 및 행정 분야의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원자력 안전성에 대한 정보공개와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역량을 과시해 왔다. 방사상폐기물관리시설과 일체형원자로(SMART)에 대한 안전검사, 신규원전과 신형 로에 대한 안정성 검토 등 새로운 규제업무에 나설 방침이기 때문이다. 신 원장은 "사고대응능력과 정보공개의 수준을 높여달라는 지역주민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조직개편에 반영해 안전규제 조직을 실무중심으로 재편하겠다"며 "경주로 후보 부지가 선정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안전문제도 규제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고 엄격하게 관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