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 투자전략 점검, 열연,철근 가격동향과 전망...삼성증권 ● 투자전략 : 05년 12월을 바닥으로 중국의 열연, 냉연가격 반등을 통한 아시아가격의 예상보다 빠른 안정전망은 시장의 조정국면에서 지수방어주인 포스코의 투자매력을 더욱 높힐 것으로 판단. 포스코에 대해서 투자의견 BUY유지 ( 05년에 시장대비 40% 언더퍼폼한 포스코는 06년에는 최소 시장 수준의 안정된 수익율 전망. 판매경쟁으로 인한 가격인하로 바닥으로 떨어진 철근 스프레드( 철근가격-고철가격)는 2월부터는 계절적인 성수기 진입으로 개선되어질 것으로 보임. 최근 조정국면에서 낙폭이 과대한 철근주(INI스틸, 대한제강, 동국제강, 한국철강 )를 저점매수하여 성수기인 2분기에 이익 실현하는 전략이 좋아 보임. ● 중국 열연, 냉연 가격은 12월 바닥으로 반등하여 안정국면으로 전환: 당초 예상보다 빠른 안정국면 가. 중국의 상해지역 열연가격은 12월에 308달러에서 333달러로 (지난주에도 10달러 상승), 냉연가격은 400달러에서 450달러로 상승함. 이러한 가격상승은 전반적인 공급압력존재에도 불구하고 원가수준으로 급락하여 2월성수기를 맞이하여 재고를 줄인 수요가 및 유통점들의 재고확보에 따른 수요증가, 정부의 철강구조조정노력의 점진적인 효과 등으로 판단됨. 가격안정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 나. 상해지역 열연코일가격은 350달러수준까지는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다소 비수기로 들어가는 4월~5월부터는 가격조정도 예상됨. 하지만, 중국정부의 철강 구조 조정정책( 1월에 발표될 것으로 보였으나 미루어지고 있음)효과로 하반기에도 안정국면을 유지할 것으로 보임. 다. 매월 가격 조정하는 무한강철은 2월 가격을 그동안의 하락세에서 1월수준으로 유지하였고, 안산강철은 5~10달러 인상시켰음. 일본의 동경제철도 2월 열연코일가격을 1월에 이어 가격을 동결시켰음. 2월말에 발표 예상되는 바오산스틸과 차이나스틸의 2분기가격은 그 동안의 하락세에서 멈추고 1분기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임 라. 포스코의 2분기가격은 안정될 가능성이 높아짐. 이는 중국의 2분기 바오산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관건은 현재 협상중인 일본산 열연코일 수입가격의 하락폭 정도. 06년4분기 일본산 열연가격은 500달러이고 포스코 현재가격은 480~500달러임. 일본의 열연코일수입가격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 판단. 중국수입가격은 380달러에서 420달러 수준임) ● 철근시황은 1월을 바닥으로 성수기진입 등으로 2월부터 다소 개선 전망 가. 철근의 스프레드( 철근가격-고철가격)은 9월과 10월을 피크로 하락하여 1월에도 낮아짐. 이는 고철가격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수요부진과 판매경쟁으로 철근가격이 10월 48만원에서 1월에 43만원( 12월에 45만원에서 추가하락)수준으로 하락하였기 때문임. 나. 철근 스프레드는 구정이 지난 2월부터는 다소 개선되어 질 것으로 보임. 이는 계절적인 성수기에 들어가 수급이 다소 개선되고, 고철가격도 다소 강보합을 이루면서 철근가격을 다소 상승 시킬 것으로 보이기 때문. 철근 가동율도 1월을 바닥으로 다소 개선될 것으로 판단. 중국의 철근가격도 겨울 비수기를 지나면서 안정을 찾을 것으로 판단. 다. 전반적인 철근 수급구조 개선은 하반기부터 전망되는데, 이는 건설업체들의 미루어진 수주공사의 재개에다가 행정도시 등의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물론 중국으로부터의 철근수입 증가 위협은 존재.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