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파트너(대표 조시원)는 1999년 설립돼 2003년 컴퓨터 수리 솔루션 개발을 끝냈다. 이후 2003~2005년까지 시장에서 테스트를 거쳐 2005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컴드림'이란 브랜드로 지난해 5월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나섰다.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하루도 컴퓨터 없이는 업무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고 게임시장도 급성장하면서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등으로 인해 컴퓨터수리 시장은 갈수록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컴드림의 가장 큰 특징은 기술력을 토대로 한 빠른 수리 시간과 가격파괴 전략에 있다. 여기에 잉크충전 등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이 회사가 내세우는 모토는 '3분 이내' 수리와 서비스 요금 9800원.일반적인 컴퓨터 애프터서비스 업체들의 수리시간이 1~2시간 걸리고,요금이 3만~4만원 드는 데 비하면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다. 컴드림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통해 처음 재설치 시간을 약 10분대로,복구 시간은 3분 이내로 단축시켰다. 이는 수년간의 노하우와 테스트를 거쳐 완성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점주 입장에서는 컴퓨터를 잘 몰라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솔루션이기 때문에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40,50대 중년층들도 창업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실제 점주들 나이를 보면 20,30대가 주류를 이루는 게 현실이다. 소프트웨어의 고장을 고치는 것 외에 하드웨어 수리 교육도 받는다. 하드웨어 수리의 특징은 고장난 부분만 바꿔준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주변 부품까지 한꺼번에 바꾸는 수리방식보다 요금이 적게 든다. 본사와 계약할 경우 가맹비와 교육비 등 창업비는 총 859만원(잉크장비 포함)이다. 10평 이상 매장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며 입지는 B급 또는 C급 상권이어도 상관없다. 지속적인 기술개발이 이 사업의 핵심인 만큼 매달 가맹점에 수리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시스템을 갖춰 놓았다. 본사는 가맹점주들의 매출증대를 위해 홍보와 마케팅 지원은 물론이고 전 점주가 참여하는 세미나도 수시로 열 계획이다. 문의 1600-5422(www.3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