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해 8월 출시한 '500만화소 디카폰'이 고화소 카메라폰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LG전자는 500만화소 터닝 디카폰(모델명: LG-SV550, LG-KV5500, LG-LP5500)은 출시 5개월만에 15만대 이상 팔려 히트 휴대폰 반열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500만화소 카메라폰이 2004년 11월 처음 선보인 이래 LG전자 이 휴대폰이 선보이기 전까지 9개월 동안 국내서 판매된 고화소 카메라폰은 6만여대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조성하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상무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을 조화시켜 셀카를 즐기는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출시해 끊임없는 화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