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엽 팬택[025930]계열 부회장은 2일 "2006년은 우리 계열이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위기인 동시에 한 차원 높게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혁신과 승리'를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팬택계열 신년식에서 "지난해 해외에서 독자적 브랜드 사업의 첫 발을 내디뎠고 내수시장에서는 SKY텔레텍을 합류시켜 국내 1위 브랜드를 향한 승부수를 던졌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그는 또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 산업은 남보다 앞선 기술력과 사회상이 투영된 차별화 이상의 디자인, 흠결없는 품질 등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결합된 IT정보기술의 총아"라며 "오직 끊임없이 변화하는 강한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5년 전 팬택을 설립하면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한 바 있다"며 "경쟁 기업이 갖지 못한 우리만의 강점인 패기와 열정, 투지를 앞세워 `팬택이 하면 다르다'는 말이 진실한 명제가 될 수 있도록 해보자"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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