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의 팬 커뮤니티인 `아이러브황우석은 지난달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해오던 난자 기증 운동을 중단하고 관련 활동을 난자기증재단(www.ovadonation.or.kr)에 맡기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러브황우석은 이미 커뮤니티측에 기증 의사를 밝힌 사람들에게는 e-메일로 이 사실을 알리고 본인의 동의시 해당자의 기증 신청서를 난자기증재단에 넘겨줄 방침이다.

아이러브황우석측이 지금까지 접수한 난자 기증 희망자는 1천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러브황우석의 운영자인 안덕진(51)씨는 "난자기증운동을 효율적으로 하기에는 커뮤니티보다는 전문 재단이 낫다는 것이 운영진의 판단"이라며 "난자기증 외 다른 활동들로 황 교수에 대한 응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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