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반도체와 관련된 장비의 잇따른 국산화 성공과 함께 내년 TFT-LCD의 8세대 투자에 따른 수주물량 증대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회삽니다. 오늘은 에스티아이의 노승민대표를 모시고 올해 사업평가부터 내년 전망까지 두루 살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앵커1) 에스티아이의 최대장점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시스템 개발과 장비 국산화등 기술력을 꼽아볼수 있을텐데요. 특히 최근 7세대용 현상기 개발로 수익 극대화가 예상된다구요? 사장 약력 스크롤)노승민 에스티아이 대표... 57년생, 충남보령 출생, 새한미디어 생산부, LG전자 중앙연구소 반도체설비팀, 성도이엔지 장비사업본부 이사, 현재 에스티아이 대표 에스티아이가 지난 3여년간 개발한 현상기는 TFT-LCD의 Photo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공정장비로 지난 2003년 5세대용 개발과 양산 적용에 이어 7세대용 상용화에 성공했다. CG)에스티아이 - 7세대 LCD용 현상기 국산화 - 핵심요소 기술 다량 확보 - 삼성전자 공급물량 확대 - 매출, 수익성 급증 예상 지금까지의 TFT-LCD용 현상기는 전량 일본 장비업체에서 수입해 왔지만 이번 개발 성공을 통해 전량 국산화가 가능해 졌구요. 특히 핵심요소 기술을 다량 확보하게 되었고, 이에 따른 국내외 특허를 다수 출원 하기도 했다. 이 현상기는 삼성전자 7세대 라인에 공급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삼성으로부터 “Best Supplier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미 공급물량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CCSS 장비의 안정적인 매출과 함께 Display용 WET 공정장비 판매를 확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현상기(Developer) 개발을 통한 Main 공정장비 전문 제조기업으로서 국내외 판매 확대 및 고부가가치 실현으로 매출과 수익성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2) 이제 한해 마감을 앞두고 올해 실적평가와 내년도 전망까지 들어볼까여? 올해 실적은 아직 4분기가 집계중에 있어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지난 5월 삼성전자에 대한 유지보수 사업부문이 물적분할을 하면서 감소되는 것을 포함하면 전년도와 비슷한 매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년도는 반도체와 Display분야의 설비투자가 올해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또한 대만, 중국의 투자계획도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저희 회사에서도 매출 목표를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Device Maker의 설비투자 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부분도 있어서 지금은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약 900억에서 1,000억원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 개발한 장비들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고부가가치 장비의 신규 출시도 예정되어 있어 영업이익 기준으로 12%이상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추후 저희 회사의 사업 계획이 확정되면 투자자 여러분께 공시를 통해 발표 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3) 매출 1000억원 수준에, 영업이익률 12%이상이면 큰폭의 신장인거 같은데. 가능성 정도는 어떤지? 아직 사업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정이 되지는 않았지만 내년도의 예상되는 설비투자 규모와 저희 회사의 그 동안의 수주 실적 등을 감안하고, 현상기와 단축세정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확대, 그리고, CG) -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확대 - 신규 개발품 실적 가시화 - 가격경쟁력 확보 - 현지 업체 활용방안 추진 신규 개발 제품의 매출 발생 등을 예상하여 추정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제조 혁신을 통한 Cost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하고,그 동안 해외 시장에서의 수익성이 좋지 못한 부분이 있어 이를 보완하고자 내년 부터는 수주를 받은 후 설계는 한국에서 하고, 장비 제작과 Set-up,A/S등은 현지 업체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 부문에서도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바꾸게 되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4) 특히 장비회사는 디바이스 메이커의 설비투자 여부에 따라 매출 변동성이 있을 것 같은데요. 혹시 신규로 진출하고자 하는 분야가 있으신지요? 저희 회사는 Device Maker 의 설비투자 여부에 따라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매출 증감의 변동성은 항상 존재하고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반도체와 FPD부문을 모두 Cover하기 때문에 타 업체에 비해서는 변동폭이 적은 장점도 있습니다. CG) *재료,소재사업 - FDP용 재료사업 진출 모색 - 국내외 핵심인재 확보 - 공동개발 아이템 선정 따라서, 이러한 변동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첨단 분야로서 고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FPD용 재료, 소재 사업 분야에 진출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 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우수한 핵심 인재를 확보했고, Device Maker와 공동개발 Item까지 이미 선정된 상태입니다. 이 부분이 사업화 될 경우 당사는 장비분야에서 첨단 재료,소재 분야 까지를 어우르는 매우 안정적이고 성장성이 크게 기대되는 회사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앵커5) 재료,소재 분야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크신 것 같군요. 또 이외에도 신규 장비의 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계신걸로 아는데 어떤 부문 이신지요 ? 저희 에스티아이는 매년 매출액의 5 ~ 7%를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CG) - 잉크프린팅 장비 - AP플라즈마 관련 신제품 - OLED용 시스템 분야 - 5세대용 그래스 슬리밍 - 반도체용 공정장비 분야 특히 차세대 집중적으로 개발할 장비로는 차세대 장비로 불리는 Inkjet Printing 장비와 AP Plasma 관련 신제품류, OLED용 Encapsulation System 분야, 5세대용 Glass Slimming System 그리고, 다섯째, 반도체용 공정장비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 나아 가겠습니다. (앵커6) 마지막으로 주주정책으로 갖고 계신 생각이 있으신지? 에스티아이의 주주정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첫째, 투명한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이익율을 높여 주주여러분들께서 믿고 투자하실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CG) - 투명경영, 지속적 성장 - 신제품, 신기술 개발 - 정기적 IR활동 진행 - 지속적인 고배당정책 둘째, 지속적인 신제품, 신기술의 개발로 미래의 불투명한 환경에 철저히 대비하여 안정적이고, 신바람 나는 회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정기적인 IR활동을 통해 회사 주식이 주식시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이익의 일정 부분을 주주 여러분들에게 배당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