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수혜주 주목할때...메리츠증권 : 내년 DMB산업 성장 본격화 될 듯.. 위성DMB에 이어 12월 부터 지상파 DMB 본 방송이 시작되었다. 여러 기관조사에 따르면 내년 전체 방송시장규모는 약 9조8천억원 규모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중에서 DMB시장은 약 1,344억원(비중:1.4%)으로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DMB시장은 향후 2010년까지 연평균 64.5% 성장을 지속 할 것으로 추정되어 다른 매체 방송의 연평균 예상 성장률 11.5%를 빠르게 추월 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0년에는 전체 방송시장규모에서 DMB방송이 약 5.0%(약 7,000억원) 정도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DMB수혜주 주목할 때..(씨앤에스, 유비스타) 이러한 DMB시장 규모의 가파른 상승 전망에 따라 DMB 관련 수혜주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가장 수혜를 받을 종목으로는 씨앤에스(038880)와, 유비스타(036630)가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씨앤에스의 경우 자체 개발한 지상파DMB용 멀티미디어칩 “넵튠”이 10월말 기준 20만대정도의 국내지상파DMB 단말기에 장착되었으며, 지난달 까지 40만대 정도 수량이 지상파DMB 단말기에 장착될 것으로 공식 발표하였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약 22만대 지상파 DMB단말기 가운데 약90%이상을 동사가 국내에 공급하고 있어 미국 텍사스인스투루먼트, 아날로그디바이스, 브로드컴, 일본 르네사스, 프랑스 에스티마이크로 등 세계 빅 5 DMB칩 생산 업체를 월등히 앞지르고 있다. 또한 기존의 DMB 멀티미디어 칩에 비해 전력소모를 50% 이하로 줄인 DMB 휴대폰전용 멀티미디어 칩 '트라이톤'을 올 연말까지 개발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어 수혜가 예상된다. 유비스타의 경우 위성DMB사업자 Tu미디어 전용 위성DMB 휴대용 단말기를 국내 최초 개발하였으며, 올해 10월 지상파DMB 단말기도 자체 개발하여 DMB시장의 최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상파 DMB 단말기는 위성DMB에 비하여 저렴하며, 시청료도 무료이기 때문에 그 수요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사는 VoIP관련 제품(USB메모리 Stick Phone, VoIP화상전화, Wi-Fi Phone) 출시로 인하여 내년 VoIP시장이 확대되면 VoIP수혜주로도 부각 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실적 또한 어닝서프라이즈가 전망된다. 4분기는 영업정상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되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77.1%(421억원), 253.5%(30.2억원)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동기대비는 각각 187.6%, 흑자전환 될 것으로 추정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