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 만기일과 금통위를 앞두고 지수가 장중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1320선을 돌파하며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개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6일 코스피지수는 5.91포인트 상승한 1321.06을 기록했고 코스닥도 0.50포인트 오른 747.96으로 마감하며 닷새째 강세를 보였습니다. KRX100지수는 21.87포인트 상승한 2699.2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와 의료정밀, 은행업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하이닉스 SK 등이 오른 반면 한국전력 포스코 SK텔레콤 LG필립스LCD 등은 내렸습니다. 대형 은행주가 반등한 가운데 국민은행이 외국계의 매수세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농협에 인수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며 세종증권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총상위 종목 가운데 NHN LG텔레콤 CJ홈쇼핑 휴맥스 코미팜 다음이 상승한 반면 하나로텔레콤 동서 아시아나항공 파라다이스는 하락했습니다. 창투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제일창투와 HS창투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