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47년된 굴뚝기업으로의 안정적 실적과 함께 최근 바이오기업으로의 성장성까지 겸비한 회삽니다. 부산기업인 영남제분의 류원기 회장 모셨습니다. (앵커1) 먼저 간단히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영남제분은 1959년 6월에 설립하여 47여년동안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회사로써 부산광역시 대연동 제분공장과 경남 양산에 배합사료공장과 농장을 보유하고 있고, 전국 6곳에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앵커2) 금년 5월에 도드람양돈조합과 공동설립한 파레스바이오피드㈜가 사료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는데요? 계열회사인 파레스바이오피드(충남 홍성 소재)는 2005년 5월 당사, 도드람양돈조합 및 전문사료 경영인이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법인으로, 당사의 투자금액은 12억원으로 그 지분율은 40%입니다. CG)파레스바이오피드 - 12억 투자, 지분율 40% - 올해말까지 140억 매출 기대 - 도드람양돈조합 매출 본격화 (월 30억, 연 360억 매출 기대) 현재 파레스바이오피드의 月 생산물량은 약 1만여톤으로, 설립 3개월여만에 break-even에 도달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금년 말까지 14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전북지역 도드람양돈조합 회원의 月 13,000여톤의 수요량과 일반물량10,000여톤의 수요량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2005년 11월 전라북도 전주지역에 月 1만5천톤의 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보증금 10억원, 월 임대료 3천만원에 임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1월말 혹은 12월부터 도드람양돈조합 매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月 30억원, 年 360억원의 매출이 기대됩니다. CG2) 영남제분 - 중부권지역 사료업체 인수 검토 - 파레스바이오피드 물량 확대 (연간 30만톤, 800억 외형 성장) - 사료업체 빅5 진입 예상 내년 상반기에 접어들면, 전주 임차공장의생산 캐파도 수요량에 비하여 부족해 질 것으로 예상되어, 중부권지역의 기존 사료업체를 인수하거나 신설할 계획도 마련하고 있어 매출의 폭은 더욱 더 늘어날 것입니다. 즉, 파레스바이오피드 물량과 전주 임차공장의 물량만으로, 연간 약 30만톤의 매출물량과 800여억원의 외형을 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당사의 배합사료사업부의 실적을 감안하면 年 1,100억원 이상의 매출로 사료업체의 Big 5 이내에 들 것 입니다. 그리고 매출물량의 증가로 인하여 원재료 수입時 구매파워도 발생하게 되어, 원가 절감의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앵커3) 상장사들의 바이오기업 출자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남제분이 출자한 네오바이오다임의 경쟁요소는 무엇이 있습니까? 지난 10월 26일 출자결의로 영남제분이 25.03%, 대표이사인 본인이 15.02% 지분을 가지게 되어, 총 40%의 지분을 갖게 되면서 영남제분의 계열사로 편입될 예정입니다. CG3) - 영남제분 지분 40% 확보 - 간질환 진단시약 세계최초 개발 - 특허3건, 품목허가 획득 - 서울대,연세대 의대 공급 예정 네오바이오다임은 크게 인체,동물 질환진단사업 등 4개 사업부문이 있는데,특히 간 질환의 진행상태를 반영 할 수 있는 간 질환 진단시약인 AsGP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 특히 특허 3건과 한국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판매를 위한 품목허가를 획득한 상태로, 내년 7월 시판에 앞서 저변확대를 위해 서울대 의대와 연세대 의대 등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오바이오다임에 의하면, GOT, GPT 등을 이용하는 일반적인 간질환 진단은 간의 염증, 급성간염 등과 같이 간기능이 악화되는 초기에는 유용하지만, 만성간염, 간경변, 간암과 이 간의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경우에는 오히려 수치가 정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AsGP는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 간질환의 효과적인 치료와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전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CG4) 네오바이오다임 - 미국, 일본등 국제특허 출원중 - 독일 "메디카2005" 전시회 참가 (시약업체등과 수주면담 예정) - 생명공학연구원 30여명 - 내년 주식시장 상장 추진 또 유럽연합, 미국,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 국제특허를 출원 중으로 금년 11월 14~18일 독일 듀셀도르프에서 개최하는 “Medica 2005”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과 관련 기술을 시현하고, 프랑크푸르트에서 시약업체 및 AsGP 등에 관심을 가지는 업체 등과 미팅을 가질 계획에 있습니다. 네오바이오다임은 전/현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원 등 30여명 및 카톨릭 대학교 생명공학부 교수 등 국내 최고의 간진단 연구분야 최고 권위자인로 구성된 총 50여명의 주주과 연구인력 네트웍을 보유하고 있고, 발굴의 기술력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우수기술 기업 기술력 평가를 통한 상장 특례 적용으로 상장을 추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現 네오바이오다임 경영진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앵커4) 배합사료 업계의 괄목할 성장과 더불어, 신규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은 어떻습니까? 새로운 성장동력의 확보이라는 측면과, 사료사업부와 계열회사인 사료업체 “파레스바이오피드”, 인체/동물질환 진단사업을 영위하는“네오바이오다임”과의 상호연계와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아이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CG)영남제분 신규사업 - 동물의약품시장 본격 진출 - 현재 2-3개 관련업체 실사중 - 동물약품 연간 100억 매출 기대 (관련업계 20위권 진입 예상) 그 일환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동물약품 사업으로, 최근 동물약품 진출을 검토하기 위해 2~3개 업체를 실사한 적이 있습니다. 적당한 회사가 물색되면 인수하든지, 신설의 필요성이 느껴지면 신설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이 실현되면, 당사 사료사업부 와 파레스바이오피드로의 사료첨가제 매출 발생의 효과와 기 연구, 개발이 완료된 네오바이오다임의 동물약품 진단 기술을 활용해 시약 개발과 치료약을 생산하여 매출에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내 약 70여개의 동물약품회사 중 2004년말 기준으로 100억원 이상을 매출하는 회사는 20여개 업체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사료사업부와 파레스바이오피드의 홍성과 전주공장이 사료제품 제조에 연간 소비하는 동물약품 비용만 연간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등 자체 물량만으로도 당장 업계 20위 내 매출과 이익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앵커6) 최근 투자자들이 자산주에 대하여 새로운 인식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회사의 자산가치에 대하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당사 본사인 제분공장은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경 1 ~ 2km이내에 LG 메트로시트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 약 2만세대가 들어와 있으며, 국립 부경대학교와 인접해 있습니다. CG) 영남제분 자산가치 *제분공장 - 2006년 상용용지 전환 기대 (잉여이익 700억원 예상) *배합사료공장 70-80억 *물류센터 - 김해,경주,영주,마산등 - 부지 시가 100억원 제분공장의 부지가 2006년경 상업용지로 전환 時 그 잉여이익이 약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 경남 양산지역에 위치한 배합사료공장과 시험농장 부지 또한 시가로 약 70~80억원이고, 제분공장과 양산공장의 특성상 영업망의 유지를 위한 물류센터 등이 김해, 경주, 왜관, 영주, 마산 등에 소재하고 있어 그 부지가 대략100억원 가량입니다. 따라서 800 ~ 900억원대의 자산가치를 보유한 회사로서 최근 여러 투자자들께서 자산주로 재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앵커6) 마지막으로 올해 매출전망과 배당계획은 어떻습니까? CG) (단위:원) 구분 / 매출액 / 영업익/ 당기순익 2004년 733억 32억 43억 2005년 775억 203억 72억 금년 3/4분기까지의 매출액은 528억원, 영업이익 72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으로,올 연말에는 전년대비 큰 폭의 당기순이익이 실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G) 구분 / 배당금 / 배당률 2003년 주당 50원 액면가 10% 2004년 주당 75원 액면가 15% 2005년 주당 150원 액면가 30% 당사는 저희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에게 보답하고, 믿음을 키워나가기위해 전년대비 100% 증가한 현금배당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4년는 액면 500원 대비 15%인 75원, 올해는 액면가의 30%인 150원의 현금배당으로 주주우선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