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000660) - 상승 여력 > 하락 리스크=> 저가 매수 기회...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상향조정) - 적정주가 : 26,000 ~ 28,000원 단기 주가 하락 폭 확대로 상승여력이 하락 리스크 보다 커진 상태. 최근 DRAM 가격 하락 및 2006년 상반기 하강 사이클 우려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을 배제 못함. 하지만, 플래시 신제품 출시 (11월 중순)와 Valuation 매력을 감안, 저가 매수 기회. 투자의견 BUY로 상향 적정주가 26,000~28,000원 제시. 채권단 지분 매각 (전체 주식의 23%)이 10월 26일 저녁에 완료되면서 지분 매각을 둘러싼 주가의 불확실성은 사라질 것임. 지분 매각이 매우 낮은 가격에 이루어질 경우 향후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이익 실현을 서두르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면 주가 상승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추론은 가능함. 하지만, 대폭 늘어나는 유통주식이 (지분 매각 전 27%=> 매각 후 50%) 소위 단타 매매 위주의 투자자라고 단정할 수 없고 오늘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여서 할인율 역시 예상보다는 낮을 가능성이 높아 보임. 지분 매각 가격 관련 리스크는 주가에 이제 반영된 상태. 한편, 최근 DRAM 가격 하락 (10월 24일자 당사 “반도체” 헤드라인 참조) 영향에 대한 우려와 함께 주가의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음. 하지만, 플래시 가격은 안정세이며 최근 Sandisk가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 카드, 휴대폰, MP3 전 분야에 걸쳐 플래시 수요가 매우 강하다고 언급하는등 플래시 수급도 단기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임. 이러한 가운데 그동안 당사가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던 하이닉스의 플래시 신제품 (4G MLC (Multi Level Cell), 70나노 공정)이 11월 하순 양산 샘플이 나올 예정이어서 (VS 당초 예상 12월) 우려 보다는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음. 당사는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2005년 PBR 1.5배를 적용한 19,000원으로 추정함. 이는 전통적인 DRAM 비교 대상 업체 (마이크론, 난야, 파워칩)가 현재 1.1배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 약 36% 프리미엄을 부여 받는 것임. 당사는 동종 업체의 경우 플래시의 이익 가 한자리수 또는 없다는 점과 하이닉스는 39% (2005년 당사 추정)에 이르고 있는 DRAM과의 양대 축이라는 점에서 이 정도의 프리미엄은 최소한의 프리미엄으로 봄. 비록 2006년 상반기 플래시 영업이익률이 20%를 위협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반영하더라도 동사의 영업이익률이 20%는 유지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히 DRAM 가격 하락 여파와 플래시 신제품 지연에 따른 마진 하락 가능성을을 감안해도 추가 하락 리스크는 10%내로 제한적일 것으로 봄. 적정주가는 지난 10월 17일자 당사의 반도체 리포트 “ 5,5,3,2… 비중 확대 시점 저울질 하기”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1) 메모리 반도체 시장과 반도체 주가와의 상관관계로 추정한 26,000원과 2) 삼성전자 현 2006년 PER 배수 (11.4배)에 30% 할인율을 적용한 28,000원의 범위를 제시함. 이는 하이닉스의 2006년 PER 7~8배 수준임, 결론적으로 현주가는 하락 위험 보다는 상승 여력이 더 커진 상태임으로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되며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