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000660) - iPod 나노에 플래시 공급 개시 된 것이 사실로 확인된다면...현대증권 - 투자의견 : Marketperform(유지) - 적정주가 : 현주가 일부 보도에 따르면 하이닉스가 애플사의 iPod 나노 MP3에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전함. 회사측에 확인해 본 결과, 현재 공식적인 입장은 부인임. 하지만, 최근 정황상 당초 예상보다 빨리 공급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은 높아 보임. 오늘 오후 실적 발표에서 이에 대한 경영층의 사실 및 배경에 대한 재확인 여부에 따라 동사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소지가 있는 소식 현재까지 iPod Shuffle (512M/1GB 플래시 메모리 채용)에만 공급해온 하이닉스가 최신 MP3 모델인 iPod 나노 (2G/4GB 메모리 용량) 에도 공급을 개시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당초 예상된 11월 이후 공급시점 보다 1개월 이상 앞당겨지는 것이어서 중요한 모멘텀이 될 소지가 있음. 당초 예상은 4Gbit MLC (Multi Level Cell) 제품이 가능한 시점에서 iPod 나노로의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었음. 따라서, 공급 개시가 사실로 확인 될 경우, 그 배경에 따라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임. 하지만, 이번 공급 보도가 사실이라도 아직 2Gbit SLC (90나노 공정) 제품으로 2Gbyte 메모리를 구성하여 공급했을 것이기 때문에 MLC 제품 보다 원가 구조상 가격 인하 압력을 흡수하기에는 어려운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마진율 측면에서는 오히려 부정적 일 가능성이 높음. 또한, 삼성전자의 MLC 제품 비중 확대가 본격적으로 빨라지면서 여전히 하이닉스가 MLC 제품 출시가 늦추어질 경우에는 이러한 iPod 나노에의 조기 공급이 갖는 의미는 사라지고 질 가능성도 충분히 남아있음. 또, 가격 인하 압력이 더 거세 질 수 있어서 겉 보기와 달리 마진 하락 속도가 빨라질 수 있음. 결국, 당사가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바와 같이 궁극적으로 하이닉스의 4G MLC 제품, 70나노 공정 제품이 연말 전후 양산이 얼마나 순조롭게 잘 진행될지 여부에 대한 판단이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재검토의 핵심 관건임. iPod 나노 제품 수요가 애플이 최근 실적 발표에서 밝힌 바와 같이 엄청나고 하이닉스의 신제품 출시만 제때 이루어진다면 삼성전자(00593, BUY) 대비 플래시의 고성장 잠재력에 따른 수혜를 큰 차이 없이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으며 이 시나리오라면 삼성전자 보다 상대적으로 더 투자자의 선호 대상으로 다시 부각될 수 있음. 투자자는 불확실성을 싫어하고 타당한 자신감을 원한다는 측면에서 오늘 오후 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발표의 내용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변곡점이 될 소지가 있음.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