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한국은행의 국정감사 이후 이틀 연속 내림세를 보였던 채권금리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하며 출발하고 있습니다. 채권 장외시장에서 국고채 5년물 5-2호 수익률은 지난주 금요일 보다 0.02%포인트 낮은 연4.88%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10월 금융통화위원회가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시장참가자들은 콜금리 인상여부와 회의 직후 박승 총재의 코멘트에 주목해야한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번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담을 앞두고 9시12분 현재 80전 오른 1038원을 기록중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말 IMF-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이어 중국 위안화의 환율변동폭 확대여부가 거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