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증시 투자심리 위축...`암중모색'의 시기 - 금주에도 고유가 등으로 인해 위축된 투자 심리가 이어질 공산이 크고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 1,080선, 코스닥지수 500선의 지지 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가능성 -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주에는 국내외에서 비교적 영향력이 큰 경제지표 및 정책이 발표될 예정이고 이를 계기로 외국인을 비롯한 투자 주체들이 투자 방향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여 이번 한주가 증시로서는 `암중모색'의 시기가 될 전망 * 위풍당당 적립식펀드 기관 매매패턴 바꿨다 - 적립식 펀드 가입 열풍에 따라 월급통장에서 펀드계좌로 돈이 빠져 나가는 월말에 투신권의 주식 매수가 크게 늘어나는 이른바 '월말 효과'가 증시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 - 이에 따라 유동성이 풍부해진 투신권이 8월 들어서만 1조4000억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외국인에 못지 않은 투자주체로 자리매김하면서 '제3차 기관장세'가 도래했다는 분석도 등장 * 외국인 '손바뀜' 활발 .. 신규자금 주식매입 VS 차익매도 공방 - 16주 연속 한국 관련 펀드로 자금이 순유입했음에도 최근 외국인 매도세가 두드러진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신규 자금으로 주식을 많이 사들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차익실현을 위해 기존 보유 주식을 많이 내다 팔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 * '코리아펀드' 매도 논란 ‥ "환매 이미시작" vs "사실 아니다" - 발단은 26일 해외 펀드 정보제공 사이트인 이머징포트폴리오닷컴에 '코리아펀드'에서 총 운용 규모 14억1700만달러 중 4억6400만달러(4750억원)가 빠져 나갔다는 정보가 뜨면서부터 - 삼성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펀드 이름과 운용 규모,관리회사(도이치증권)가 일치한다"며 "코리아펀드의 환매가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 - 회사측은 "10월까지 환매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아직 투자자들에게 되돌려준 주식이 없다"고 주장 - 시장 일각에서는 최근 외국인 매도세가 코리아펀드의 환매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등장 * 주식형펀드 8월들어 1조원 증가 - 지난 25일 기준 14조7천100억원으로 지난달 말의 13조6천940억원에 비해 1조160억원 증가 - 지난 한주간은 3천550억원 증가 * '매물 복병' CB·BW 급증 .. 주식전환땐 물량 부담 - 올 들어 코스닥 상장업체들의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이 급증 - CB BW는 대주주가 상대적으로 큰 부담 없이 자금을 조달하는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잠재적인 물량 부담으로 작용해 주가상승의 걸림돌로 작용 - 레인콤(269억원), EBT네트웍스(237억원), 우영(223억원), 예당(176억원) 쓰리쎄븐(137억원) VK(120억원) 블루코드(119억원) 한글과컴퓨터(104억원) STS반도체(102억원) 포이보스(101억원) 등은 CB로 조달 - 다날(141억원)과 뉴테크맨(101억원)은 BW로 조달 * '기업분할' 업체 투자땐 "내재가치 꼼꼼히 따져야" - 기업 고유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주변 사업 부문을 모기업에서 떼어내는 기업 분할이 잇따라 - 전문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시도 - 과거 기업 분할이 부실 기업 정리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것과 차별화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 * 건설株 기업도시 덕볼까 - 공영개발 위주의 택지개발 등 도입될 정책의 강도에 따라 건설사 매출 악화로 이어질 염려가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 - 그러나 한 켠에선 기업도시 선정과 민간투자유치사업(BTL) 등으로 그나마 주가 흐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 * 보험주 조정장서 꿋꿋한 상승행진 - 보험주들의 강세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장기 성장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실적 호조,증시강세,금리상승 등에 따른 투자수익률 상승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 * 소주·LNG 세금 올리면 주가는…소주 '부정적' 도시가스 '중립적' - 전문가들은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이 소주 업체에는 대체로 부정적인 반면 도시가스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는 반응 - 소주 업체의 경우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주세 인상이 판매 저하는 물론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제기 - 도시가스주는 세금 부담을 고스란히 판매가격에 전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업체에 거의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 * 메디포스트(078160) ; 기관매물 주의보 .. 29일부터 45만여주 보호예수 풀려 - 29일부터 수요 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보호예수 물량 45만여주(9.97%) 해제...이와 함께 벤처금융 물량 22만여주(4.90%)와 직원주주 보유분 4만주(0.87%)도 같은날부터 매매가 가능 - 한꺼번에 발행주식의 15%의 물량이 풀려 당분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 - 때문에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주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 * 대상(001680) ; 분할 재상장후 최고가 기록 - 이 같은 상승세는 기업 분할로 경영 투명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 롯데삼강 '천안 이전효과' 엇갈려 - 빙과 및 유지 생산시설의 충남 천안 이전 작업을 완료함에 따라 향후 제품 생산 능력과 주가 향배 등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 증대 - "공장 이전 완료로 기존 영등포공장 생산을 완전 중단한다"며 "조업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전혀 없다"고 공시 - 2004년 기준 영등포공장 생산액은 1590억원으로 전체 생산액 1851억원의 85.9% * POSCO(005490) ; 중.대만 잇단 철강가 인하 영향은 - 전문가들은 대체로 POSCO 입장에서 단가 하락 압력이 커진 것은 사실이나, 우호적인 국제 철강수급 상황이나 품질차이 등을 감안할 때 POSCO가 당장 이들을 좇아 가격을 크게 낮춰야할 상황은 아니라고 분석 * 고려아연(010130) ; 투자의견 엇갈려 ‥ 호주 자회사에 추가출자 '藥인가 毒인가' - 호주 현지법인인 선메탈(SMC)에 212억원을 추가 출자키로 한 데 대해 증권가의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려 - 서울증권은 이날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추가 출자는 부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제시 - 삼성증권은 중립적인 입장...이번 증자는 고려아연에 부정적이지만 SMC의 수익성 둔화를 고려할때 이미 예상됐던 상황 - 미래에셋증권은 "출자에 따른 주가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매수'의견을 제시 * 큐엔텍코리아(015620) : 유상증자 취소..."우호지분 보호예수 계획 차질" .. - 당초 다음 달 1,2일로 예정됐던 123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계획을 취소 - 조모씨 등 2인으로부터 주권 보호예수(일정기간 주식매각 금지) 확약을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고 일반공모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설명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