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패션모델 출신 탤런트 변정수씨의 패션 브랜드 `엘라호야(ellahoya)'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엘라호야는 불어로 여성을 뜻하는 `Elle'와 변씨의 영문 이름인 `Hoya'의 합성어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의 미시족과 여피족을 타깃으로 하는 토털 패션 브랜드.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변씨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소재 선택부터 디자인까지 직접 관여했다. 현대홈쇼핑은 9월 3일 오전 9시10분부터 11시까지 `엘라호야 런칭전'을 열고 트렌치코드(19만9천원), 스커트(12만9천원), 가디건(9만9천원) 등 가을 신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25일에는 청담동에서 미니 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패션쇼에는 변씨를 비롯한 7명의 모델이 엘라호야 의상을 선보이며 황신혜, 이현우, 배두나, 바다, 채연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