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은 한국인의 `평균 얼굴'에 얼마나 가까울까"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대전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2005년 대한민국 과학축전'에서 한국인 남녀의 평균 얼굴 두상(頭狀)이 선보이고 있어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는 이런 `한국인의 남ㆍ녀 평균 얼굴'을 축전 기간 동안 엑스포 공원 내 엑스포관에서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두상은 지난해 KISTI가 가톨릭 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와 공동으로 남ㆍ녀 시신 각 50구씩을 CT 촬영해 이를 슈퍼컴퓨터로 평균화해 만든 `표준 인체골격모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

KISTI관계자는 "평균 얼굴 상은 의류, 안경, 성형수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요긴하게 쓰일 현대 과학의 한 결과물"이라며 "이런 평균 얼굴 상을 통해 관람객들이 우리 삶 속의 과학을 좀 더 친근하게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t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