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이 인수한 SK텔레텍은 8일 이사회를 열고 'SKY텔레텍'으로 사명을 변경하기로 하고 오는 24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텍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SKY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사명으로 활용해 기존 SKY 고객에 대한 로열티를 유지함은 물론 팬택계열 차원에서 SKY의 명품 이미지를 계속 유지해 향후 고가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