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수해 피해가 큰 전라북도 일원에서 복구 서비스 활동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라북도 전주, 부안, 진안, 김제 등지에 30여명으로 구성된 수해복구 서비스 봉사단을 급파했습니다. 이들은 전주 덕진동 경기장과 부안 줄포면 사무소에 수해복구 거점을 마련하고, 진안과 김제에는 이동서비스센터 차량을 투입해 피해 전자제품에 대한 서비스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무상서비스와 함께 드럼세탁기를 현지에 제공해 '빨래방'운영을 통한 감동서비스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1,136명의 엔지니어와 4,500명의 자원봉사단 등 총 5,636명으로 구성된 '수해복구 서비스 봉사단' 발대식을 가진 이후 완벽한 지원체계를 준비해 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