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68,000 +0.74%)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20대 혁신 기업'에 뽑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비즈니스위크는 다음 달 1일자 최신호에서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전세계 68개국,940여명의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세계 20대 혁신 기업'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3.89%를 득표해 12위를 차지,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비즈니스위크는 삼성전자를 혁신기업으로 선정한 이유로 "좋은 디자인과 감성에 대한 이해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제조업체에서 브랜드 리더로 이동,휴대폰에서 매력적인 디지털TV에 이르기까지 거침없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는 점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애플이 24.84%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이어 3M이 11.77%로 2위,마이크로소프트와 GE가 8.53%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소니(5위),델(6위),IBM(7위)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순위에 들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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